양질 가축분퇴비·친환경농자재 생산 독려

현장감 있는 기사, 세밀한 분석기사로 농수축산인들에게 사랑받는 최고의 전문지, 종합 상업전문지로 자리매김한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정부는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유기질비료공급사업 추진을 통해 지난해 유기질비료 사업량 320만톤에 1600억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유기질비료공급사업의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자원화를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을 육성’한다는 사업목적과 달리 원료 대부분이 수입 폐기물이고 유해성이 확인된 유기질비료에 가축분뇨를 사용하는 부숙유기질비료 보다 많은 보조금을 지원해 사업의 변질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은 유기질비료공급사업만큼은 사업목적에 맞게 시행돼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양질의 가축분퇴비, 안전한 친환경농자재 생산을 도모코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올곧은 가축분퇴비가 땅을 살리고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의 기본이라는 신념으로 농축산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증진을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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