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본부, 축산경제사업 추진 전략회의

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최근 NH농협참품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축협 경제상무 및 축산컨설턴트와 농협사료(경북지사, 울산지사, 경주공장) 부장 및 지역팀장 그리고 고령축산물공판장 부장장 등 관내 축협 및 축산사업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 축산경제사업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축산경제 중점 추진방향에 대한 설명과 농가실익증진을 위한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농협축산방역부 직원을 초빙해 미허가축사 적법화를 위한 이행계획서 작성 방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오는 9월 24일까지 이행계획서를 반드시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축산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생산 확대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됐다.

윤병록 농협경북본부 경제부본부장은 “FTA(자유무역협정) 체결확대에 따른 축산물 경쟁력 악화, 배합사료 가격인상에 따른 축산물 생산비증가, 미허가축사 적법화 등 각종 축산규제 강화로 축산농가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일선 현장에서 축산농가와 직접 접촉하는 축협이 제 역할을 다해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특히 가축질병 예방과 식품안전 강화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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