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사회 인재양성 앞장

원주축협(조합장 신동훈)은 지난 15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2018년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회에서는 축산인 교육비 경감과 농촌사회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조합원 자녀 및 관내 초·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학금 2970만원(대학생 23명, 초·고등학교 15개)을 지원했다.

또한 이날 원주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제2회 치악산한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나눔축산운동’ 전달식을 가축경매시장에서 개최했다.

치악산한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나눔축산운동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열심히 축산에 매진하는 농업인들에게 송아지를 분양,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하고 살기 좋은 농촌, 희망찬 새농촌 건설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나눔축산 실천운동이다.

범 축산업계의 자발적인 사회공헌운동체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국민에게 사랑받고, 지속가능한 선진 축산업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소비자, 농업인,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날 전달된 송아지는 모두 10마리로, 10마리 미만을 사육하는 농가 10가구에 전달됐으며 농협사료 강원지사에서는 배합사료 30포를 농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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