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 임직원들이 영농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고 있다.

농협 축산경제 직원들은 지난 19일 경기 포천시 창수면 가양리에서 포천축협(조합장 양기원) 관계자들과 일손돕기<사진>에 나섰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가양리 명예이장인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를 비롯한 30여명의 농협 축산경제 직원들이 사과나무 적과를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더불어 일손돕기가 끝난 후에는 마을주민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도 서로 나눴다.

이에 앞서 농협 축산유통부 역시 지난 18일 충주 마제마을(이장 박용기)에서 농번기 일손돕기 활동을 수행하고 특히 올해 축산유통부 직원이 참여하는 지역 특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추진,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키로 했다.

또한 농협 나주축산물공판장과 부천축산물공판장 임직원들도 지난 10일과 16일 각각 전남 무안군 몽탄면 명산리의 농가와 인천 강화군 선원면 연동마을(이장 유영종)을 찾아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펼쳤다.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는 “명예주민으로 위촉된 직원들이 농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늘 즐거운 마음으로 마을을 방문해 왔다”며 “농촌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농가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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