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지난 16~18일 2018 상하이 국제식품박람회(Sial China)에 참가<사진>해 우리나라의 매운맛 식품과 유자차, 녹차스프레드, 쌀강정 등을 홍보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자차로 100만 달러의 계약이 성사되는 등 경제적인 성과와 함께 녹차스프레드, 쌀강정 등 10개 품목이 시알 이노베이션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aT는 특히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영유아식품, 맞벌이 가정을 위한 간편식과 건강식품 등 중국 시장의 트렌드에 맞춘 제품을 다수 선보여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시알 차이나 한국관 참가를 계기로 우리 농식품이 사드 영향을 벗어나 대중국 수출을 회복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중국 맞춤형 상품개발과 온라인, 모바일 등 한국식품 신유통 플랫폼 확대 등을 통해 수출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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