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육 제품 10개 품목 포장지에 앰블럼·마스코트 삽입

닭고기 전문 기업 (주)하림이 익산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올 10월에 익산시를 비롯한 전북 일원서 개최되는 이번 체전에 북한선수단 초청을 촉구하는 결의안이 국회에 제출되는 등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는 가운데 하림이 제품홍보에 나서 주목받고 있다.
 

하림의 익산전국(장애인)체전 홍보 지원 사업은 지난달 19일 익산시청에서 이문용 하림 대표이사와 정헌율 前 익산시장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지원 MOU 체결<사진>을 통해 추진된 것이다.
 

이에 하림은 한 마리씩 개별 포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는 육계 신선 제품과 간편하고 맛있는 닭고기 요리를 조리해 먹을 수 있는 닭볶음탕용 전용 제품 등 10개 품목에 총 1300만개 제품에 전국체전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를 진행키로 했다.
 

홍보 지원은 전국 유통매장과 재래시장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닭고기 제품 포장지에 익산전국(장애인)체전 엠블럼과 함께 삼국유사에 나온 서동 왕자와 선화 공주를 그려 제작된 마스코트를 삽입해 판매키로 했다.
 

현재 하림은 익산전국(장애인)체전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삽입된 새로운 제품 포장지 디자인을 마치고 포장지 인쇄 작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익산전국(장애인)체전 엠블럼과 마스코트가 삽입된 제품은 다음달부터 전국 유통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인 가운데 체전이 열리는 10월까지 행사를 진행키로 했다.
 

또한 닭고기 제품 포장지 홍보 외에도 지난달부터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는 푸드트럭을 이용해 각 지역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체전 참여를 유도하고 있고 홈페이지와 SNS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활용해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문용 하림 대표이사는 “오는 10월부터 익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이 성공적 개최될 수 있도록 익산시와 함께 적극적인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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