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물플라자 변화와 혁신 사업전진대회

전국의 농협 축산물플라자 관계자들이 지역축산물 판매 구심체로서 축산물플라자자의 역할을 강화하는데 전력키로 의지를 모았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이하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 16~17일 양일간 농협 수안보수련원에서 농협경제지주 및 지역본부 담당자와 축산물플라자 점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플라자 변화와 혁신 사업전진대회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축산물 유통과 지역축산물 판매 구심체로서 역할제고는 물론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사업 활성화 붐을 조성하는데 전력키로 다짐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변화와 혁신 사업전진대회에선 지난해 CS 3.0 추진우수사무소 시상, 축산물플라자 이미지 통일화 추진 위원 위촉, 변화와 혁신 실천 결의문 낭독 및 슬로건(가격은 낮추고, 서비스는 올리자) 제창, ‘축산물판매 전진기지 중심에 서자’라는 의미를 담은 변화와 혁신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사업 활성화 워크숍에선 2018년 축산물플라자 사업추진계획 설명과 우수 추진사례 발표, 향상된 고객 눈높이 맞춤을 위한 외식 전문 강사의 최근 외식업 트렌드 및 플레이팅·디스플레이 교육, 저지방육 소비 확대와 고기문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키 위한 식육즉석가공식품 활성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김익희 농협 축산유통부장은 “이번 사업전진대회와 워크숍을 통해 축산물플라자가 지역축산물 판매 구심체로서 역할을 강화해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축산물플라자는 국내산 축산물의 유통단계 축소와 투명한 유통채널 확보를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브랜드축산물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시설로 전국적으로 310개소가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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