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강서지사는 최근 의성군청에서 ‘지역 특산 농산물 유통확대를 통한 도농 간 상생 모델 구축’을 위해 의성군, 농협경제지주(주)의성군연합사업단, 강서시장도매인발전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의성을 대표하는 자두, 복숭아의 안정적인 공급과 출하선 확대를 희망하며 지난달 강서농산물도매시장을 방문했던 생산농가들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졌다.

협약식은 강서시장 시장도매인 20여명과 농협의성군연합사업단장외 지역 7개 농협 조합장·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우수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품질관리, 공동 브랜드를 활용한 홍보 및 지역 농산물 인지도 향상, 의성지역 농산물의 지속적인 거래와 유통망 확대, 지역 특산 농산물 유통에 대한 정보 공유 등이다.

최인배 서울시공사 강서지사장은 “강서시장은 서울 서부지역 및 수도권 농산물 공급기지”라며 “강서시장의 다양한 거래 채널을 통해 의성지역 생산자들의 농산물 출하가 원활하고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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