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은 조직문화 및 제도개선을 통한 기관 발전을 모색코자 최근 혁신위원회를 구성, 다음달 말까지 운영한다.
혁신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인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 김종일 가톨릭대 교수, 김태희 경희대 교수, 박인 법제처 법령해석정보국장이 위원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진흥원의 투명성·합리성 확보를 위한 혁신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 협업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 제도 개편이 요구되는 실천적 과제를 파악해 충분히 논의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재 진흥원 이사장은 “그간 진흥원이 가지고 있던 부정적 인식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외부의 시각에서 조직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겠다”며 “기관의 신뢰 회복과 역할을 정립코자 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