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은 조직문화 및 제도개선을 통한 기관 발전을 모색코자 최근 혁신위원회를 구성, 다음달 말까지 운영한다.

혁신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인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 김종일 가톨릭대 교수, 김태희 경희대 교수, 박인 법제처 법령해석정보국장이 위원으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진흥원의 투명성·합리성 확보를 위한 혁신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 협업을 통해 불합리한 관행, 제도 개편이 요구되는 실천적 과제를 파악해 충분히 논의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선재 진흥원 이사장은 “그간 진흥원이 가지고 있던 부정적 인식과 비판을 겸허히 수용하면서 외부의 시각에서 조직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겠다”며 “기관의 신뢰 회복과 역할을 정립코자 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