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는 최근 국내 식품기업의 수출활로 개척과 확대를 위해 일본 도쿄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IFIA JAPAN(동경국제식품소재첨가물박람회) 2018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올해 23회째 개최된 박람회는 전 세계 주요 식품소재 첨가물 기업 359개가 참가했으며 3만3000명의 바이어와 참관객이 방문, 식품소재·식품첨가물의 신제품 및 신기술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식품산업협회는 12개의 식품소재·첨가물제조 업체와 함께 김스낵, 차원료, 소스류, 향료, 발효식품 등 식품소재 품목들을 중심으로 한 핵심 수출유망품목들이 바이어들로부터 특별한 관심을 받아 13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기록했다.

이광호 식품산업협회 부회장은 “지속적인 박람회 참가를 통해 우리나라 식품의 우수함을 널리 알려 수출확대에 기여하겠다”며 “한·중·일 교류와 협력을 통해 식품산업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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