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현 한국농어촌공사 재난안전처 처장이 지난해 농업용 용수 확보와 유관기관 및 주민과의 협력을 주도해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국가재난관리 정부 포상’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 처장은 지난해 상반기 전국 강수량이 평년의 48% 수준으로 그친 것에 대응해 영농기전 농업용 용수의 추가적 확보와 유관기관·지자체·주민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이끌어 가뭄을 극복하고 농업인의 안전영농을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신속한 대응으로 농어촌공사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전국 대부분 지역의 모내기를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안전관리 전담조직을 확대·신설하고 농업기반시설의 준공점검을 강화하는 등 전사적으로 재난대응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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