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목재생산기업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018년 봄 목재산업 동향조사’ 보고서를 통해 지난 24일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는 보드류, 산림바이오매스 에너지류 등 목재관련 산업분야 1분기 매출 현황과 종사자 수, 체감경기 동향, 수입기업의 품목별 수입금액 등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목재생산기업의 총 매출액은 903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1.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세한 내용은 임업진흥원 홈페이지(www.kofpi.or.kr) 임업정보 통계자료실과 목재자원관리시스템(kfpm.forest.go.kr)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길본 임업진흥원장은 “목재기업이 이번 보고서를 통해 목재산업의 동향을 빠르게 파악하고 이를 추후 기업운영 방향 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목재생산기업 매출액은 1분기 8936억원, 2분기 8979억원, 3분기 8970억원, 4분기 8854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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