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업 대표하는 대변인 역할 중요

그동안 국내 축산업 발전과 축산인의 권인보호를 위해 항상 앞장서 주신 우리나라의 명실상부한 농수축산분야 전문지, 농수축산신문의 창간 37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현재 우리 한우산업은 가격상승 등으로 호황기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비춰지고 있으나 대내적으로는 격변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전국의 우리 한우농가 수는 최근 5년 사이에 4만3000여농가, 약 30%의 한우농가가 한우사육을 포기했고, 청탁금지법 제정·대기업 축산 진출 등으로 인해 지금의 한우산업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축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선 축산업을 대표하는 농수축산신문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축산농민을 대변하고, 축산업의 인식개선과 축산농민의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해주리라 기대합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7주년을 축하드리며 농수축산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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