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협회는 오는 4~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으로 국내 소비재기업의 수출 활로 개척·확대를 위해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18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이하 소비재 수출대전) 공동주관기관으로 참가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소비재 수출대전은 소비재 수출의 핵심 수단인 e커머스로 사업범위를 확대했으며 전 세계 500여 주요 글로벌 유통기업, 벤더와 1000여 국내 기업 간 수출상담은 물론 국내외 e커머스 기업과 다양한 협력의 장을 마련한다.

또한 우리나라 대표 소비재 수출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컨퍼런스, 컨설팅, 투자유치, 취업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비재 수출대전 식품관에는 오뚜기, 정식품, 오리온 등 주요 농식품기업 2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며, 식품산업협회 홍보관 운영을 통해 회원사 식품 수출유망품목을 발굴해 해당 상품을 전시·홍보할 계획이다.

이창환 식품산업협회장은 “소비재 수출대전 참가를 통해 KOTRA와의 수출협력지원을 강화하고 국내 소비재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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