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가공협회(회장 정수용)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말 충남 대천해수욕장 한화리조트에서 유가공업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숍<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원유 NRP(국가잔류물질관리체계) 도입 및 원유가격 연동제 등 현안문제 협의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유제품 수입, 저출산 문제 등, 정체되고 있는 국내 유가공산업의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협회?회원사 간 소통과 교류협력 강화 차원으로 개최됐다. 특히 회원사 기획, 품질관리, 낙농, 연구개발, 수출 등 임직원 60여명이 모여 합동으로 워크숍을 개최, 더욱 심도 있는 의견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선 이성도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축수산물안전과장이 ‘2018년 축산물의 안전관리 방향’에 대해 발표하며 향후 국가잔류물질 관리프로그램 시행 방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회원사 임직원간 깊이 있는 토론이 시작됐다.
 

이후 시간에는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상에 대한 이해 증진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유명 스타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김윤기 원장의 ‘직장인의 경쟁력’, 마지막으로는 김기연 힐링펀연구소장의 ‘살맛나는 웃음 일터 만들기’ 특강이 이어졌다.
 

정수용 한국유가공협회장은 “회원사간 지속적인 의견 공유를 통해 화합·소통하며 발전하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