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다음달 31일까지

호두, 양송이버섯, 도라지, 귀리, 염소 등 5개 품목이 올 FTA(자유무역협정) 피해보전직불금 대상 품목으로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일 ‘자유무역협정 이행에 따른 농업인 등 지원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피해보전직불지불금 지급품목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이 중 도라지, 귀리를 제외한 호두, 양송이버섯, 염소는 폐업 지원금 지급요건도 충족한다.

농식품부는 지급품목이 확정됨에 따라 다음달 31일까지 피해보전직접지불금과 폐업지원금 신청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품목의 생산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지급 대상자 자격 증명서류와 직불금·지원금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내용에 대해서는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서면 및 현장 조사를 거쳐 지급 여부와 지원금 규모를 결정한 후 연내 피해보전직불금과 폐업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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