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채벌레·진딧물 꼼짝마!
고추·토마토 등 29개 작물 TSWV까지 예방

최근 고온으로 총채벌레와 진딧물이 증가함에 따라 노지 고추, 토마토 등에서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병(TSWV) 발생이 확산, 매개충 방제에 비상이 걸렸다.

SG한국삼공은 이에 TSWV를 전염시키는 총채벌레와 진딧물 방제에 효과적인 ‘라이몬’ 액상수화제<사진>를 추천했다.

라이몬은 IGR계통의 살충제로 해충의 표피물질인 키틴 생합성을 저해해 해충의 탈피를 교란시킨다. 특히 총채벌레의 알, 유충, 번데기에 대한 높은 살충효과를 나타내 총채벌레 생애주기에 관계없이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며 섭식이나 흡즙에 의한 식독작용과 함께 접촉독으로도 작용해 방제 효과가 뛰어나다. 특히 성충의 생식능력이 감퇴돼 교미와 산란횟수가 감소됨에 따라 해충의 밀도를 근본적으로 낮출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한국삼공 관계자는 “최근 TSWV가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를 옮기는 총채벌레에 대해 방제를 해야 효과적인 예방이 가능하다”며 “라이몬은 총채벌레에 대한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해 고추, 토마토, 국화 등 29개 작물의 TSWV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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