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은 지난달 25일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교육관 및 고덕면 아그로랜드에서 학생4-H회원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4-H회원, 지도교사, 4-H본부회원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지킴이로서의 역할과 사명감 부여 및 4-H회원들에게 농촌현장체험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개회식에서는 4-H서약제창 및 배지수여, 우수회원에 대한 한국4-H본부 회장 표창이 수여됐으며, 박시영 고덕초등학교 학생 외 45명의 학생들에게 예산군4-H본부 장학금이 전달됐다.

예산군4-H본부가 자체적인 모금활동으로 조성한 장학금은 2016년과 지난해 총 55명의 학생에게 810만원이 전달됐으며, 이번 2018년 청소년의 달 행사에서는 46명에게 710만원이 전달됐다.

또 서용학 신양중학교 교사, 권혜경 예산여자중학교 교사를 우수 지도교사로 선정해 예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개회식 후 고덕면 아그로랜드(태신목장)에서 우유 짜기, 소꼴주기, 송아지우유주기, 우유 아이스크림 만들기 등 농촌체험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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