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축산운동본부, 농촌다문화가정 초청 축산현장 체험

나눔축산운동본부(상임공동대표 김태환·문정진)는 지난달 29일 경기 안성시 소재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충남 금산군에 거주하는 농촌 다문화가정(결혼이민자) 부모·자녀 50명을 초청해 축산현장 체험행사<사진>를 가졌다.

이날 초청된 다문화가정 자녀들은 국내 최대 놀이형 목장인 안성팜랜드에서 가축 먹이주기, 축산교실, 승마체험 및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롭고 이색적인 축산체험을 만끽했다.

김태환 상임공동대표(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는 “다문화가정은 우리 농업·농촌의 든든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에 놀이형 체험목장에서 축산을 쉽게 이해하고 이웃과 함께 소통하며 상생하는 훈훈한 정이 넘치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축산운동본부는 농촌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전국의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축산현장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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