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북본부·익산 삼기농협

농협전북지역본부(본부장 유재도)와 익산 삼기농협(조합장 박기배)은 최근 익산 삼기면에 거주하는 최 모 할아버지 댁을 찾아 화장실 수리와 배수관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농업인행복콜센터’에 접수된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농업인행복콜센터의 상담을 통해 전북농협,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삼기농협, 수리업체,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로 진행됐다.

박기배 조합장은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급격한 고령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농업인행복콜센터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종합 복지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업인행복콜센터는 70세 이상 고령농업인을 대상으로 말벗서비스를 포함한 정서적 위로,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각종 생활불편 해소, 위기 발생시 112·119 등 긴급출동 요청이 가능한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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