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조합장 김병옥)은 최근 조합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조합원,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전 조합원의 정성과 애정이 담긴 것으로, 50명의 대학생 조합원 자녀에게 100만원씩 총 5000만원이 지급됐다. 

익산농협은 어려운 농업·농촌 환경에서 조합원의 교육비 부담을 함께 나누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3021명의 조합원과 조합원 자녀에게 총 20억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김병옥 조합장은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인재로 성장해 달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도전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최고의 전문농협이 돼 조합원과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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