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최근 농기원에서 청년벤처농 및 소규모 가공농가를 대상으로 전남지역 특화 가공식품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유통 전문업체인 웨이디엔, JHE 글로벌 기업의 전문가들을 초청, 수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에선 중국의 가공식품 소비트렌드와 상품 프로모션 전략에 대한 주제발표, 참가 경영체의 전시 가공상품 분석 및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1대1 컨설팅, 보해양조 중국시장 맞춤형 현지화 전략 성공사례 발표,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수출 관련 사업 안내 및 지원시책에 대한 특강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수출 관련 정보교환도 이뤄졌다.

또 웨이디엔, JHE 글로벌 전문가가 전시된 가공품을 살펴보고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상담이 현장에서 이뤄졌으며, 라이브 모바일 생방송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 전남의 우수한 가공품에 대한 실시간 홍보도 동시에 이뤄졌다.

김성일 원장은 “오늘 수출 상담회에서 중국 유통업체 전문가들이 선정한 우수 가공품에 대해서는 앞으로 중국으로 수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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