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정액증명서 발급실적 등 우수 평가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이영규)의 AI(돼지정액)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도드람양돈서비스 충주센터(대표 정장욱)는 지난 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열린 ‘종돈능력검정보고회’에서 우수정액등처리업체로 선정<사진>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종축개량협회가 주최한 이날 보고회는 전국 종돈장을 대상으로 종돈생산규모, 복당 검정마릿수, 수퇘지검정비율, 전년대비 성적향상 등을 종합평가해 시상하는 종돈업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행사다.
 

도드람양돈서비스 충주센터는 웅돈대비 연간판매 현황구축, 90kg 도달일령 평균성적, 연간 정액증명서 발급실적 등 각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드람양돈서비스 AI사업부의 사육규모는 총 256마리이며, 연간 판매량은 충주센터 13만 마리, 정읍센터 11만 마리 등 모두 24만 마리로 AI 시장점유율은 약 13%를 차지하고 있다.
 

정장욱 대표는 “도드람 AI사업부는 조합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우수한 유전자 공급과 체계적인 품질평가 시스템으로 조합원 및 한돈산업의 실익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도드람은 김제 지평선산업단지에 위치한 도드람김제에프엠씨를 올 하반기 중 정상 가동할 예정이다. 도드람은 이를 기반으로 연간 돈육 가공 마릿수를 지난해 55만마리에서 올해 88만마리 목표로 시장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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