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농협(조합장 임인규)이 ‘상호금융 대출금 1조원 달성’의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2018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주농협은 지난 1일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대출금 1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는 전북지역 농·축협 중 최초의 1조원 달성으로 그 의미가 크다.

전주농협은 2015년 임인규 조합장 취임 후 해마다 1000억원 이상의 상호금융 대출금을 늘리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이 같은 성장세는 임 조합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사업을 추진한 결과이다.  전주농협은 대출금 1조원 달성을 바탕으로 농협 본연의 경제사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국내 최초로 농사 연금을 지급함은 물론 로컬푸드 판매장(아중 4호점 7월 중 개점 예정) 개설을 통해 농산물 판매사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매년 50억원 이상의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비료·농약 등 각종 농자재 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다. 또한 불우이웃을 위한 쌀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등 복지사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임인규 조합장은 “상호금융 대출금 1조원 달성은 오랜 경기침체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어렵게 이룬 성과이기 때문에 그 의미가 크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