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연구원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난 10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국제식품산업전에서 할랄정책홍보관과 할랄현장상담실을 운영했다.

농식품부는 한식연을 수출 지원 전문기관으로 지정해 연간 약 2조 달러 규모인 이슬람 식품 시장에 국내 업체가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할랄인증 제품 전시·홍보 △할랄 관련 지원 사업 및 정책 홍보 △국내 농식품기업을 대상으로 현장 상담실 등을 운영했다.

특히 담당 연구원들이 직접 현장에 상주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알렸다.

오승용 한식연 책임연구원은 “해외 인증식품 정보제공 시스템을 통해 할랄·코셔 원부재료, 식품첨가물 정보 수집 및 데이터베이스(DB) 등의 정보를 제공했다”며 “신시장 동향 리포트 등을 발간해 농식품업계의 할랄시장 공략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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