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건강생활(주)은 지난 7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10주년을 맞이해 ‘10주년 기념 CCM(소비자중심경영)·CP(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실천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은 공정거래 관련 법률을 준수키 위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시스템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은 풀무원의 핵심 경영방침 중 하나인 바른마음경영의 하나로 2009년 CP를 도입, 불공정 행위를 스스로 감시하고 위반 시에는 제재를 하는 등 공정거래법 준수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실제로 가맹사업자와 조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인식도를 조사하고 가맹점의 현장방문을 통해 공정거래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입 10주년을 맞아 공정거래 대상자를 소비자까지 확대해 CP와 소비자 중심경영 공동 행사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전 조직원은 강의와 퀴즈 이벤트를 통해 풀무원건강생활의 10년간 CP 운영 성과와 미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내부제보자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CP 소통 채널도 소개했다.

여익현 대표이사는 “지난 10년 동안 불공정거래행위 사전 예방을 위한 각종 제도와 시스템, 전 조직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CP 활동이 기업문화로 정착되고 있다”며 “풀무원건강생활은 현재 고도화기에 들어선 CP 활동을 더욱 강력하고 다양하게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