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

경인지역 축산 현안 대응과 지역축협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경인지역 축협 상임이사들이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모색했다.

경인축협상임이사협의회(회장 신재범 고양축협 상임이사)는 최근 남양주축협 한우풍경 회의실에서 남주현 농협경기지역본부 축산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갖고 조합 간 정보교환, 경제사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신재범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조합 경영여건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어 각 조합마다 사업별 실적 점검과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요하다”면서 “어려울 때 일수록 상임이사들 간의 정보교환 및 협력강화로 조합발전을 함께 모색해 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신 회장은 신임 박치식 남양주축협 상임이사를 비롯해 장인영 포천축협 상임이사, 변경미 인천축협 상임이사에게 꽃다발을 전달하고 경인지역 축산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현안 협의에서는 준조합원제도와 명예 조합원제도에 대한 정확한 설명과 진행여부, 축종별 계열화 확대에 따른 지역축협의 위기, 조합원수 감소에 따른 출자배가운동 추진, 신규 조합원 적극적인 유치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편 이날 남주현 축산사업단장은 축산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제사업 추진현황 설명과 함께 축산물 공동판매, 경기도 한우 광역브랜드 사업, 상시 방역체계 강화로 청정 경기축산 구축, 미허가축사 적법화 지원, 하계 논 조사료 사업, 경기도 축산진흥대회 개최 등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고 상임이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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