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추진

기상정보 신속 제공…재해 유형별 관리요령 리플릿 제작·배포
농식품부, 10월 15일까지 운영
최상희 기자l승인2018.06.1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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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예년보다 10일 앞당겨 가동하는 등 ‘여름철 농업재해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장마 이후 대기 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몇 차례의 ‘태풍’이 한반도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됐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여름철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예년보다 10일 앞당겨 지난 5일부터 오는 10월15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다. 상황실은 농업정책국장 총괄하에 5개팀으로 구성되며 기상청과 중앙재난대책본부 상황실과 협조해 기상 상황을 상시점검할 계획이다. 또 기상특보 발령 시에는 각 실·국 및 지자체,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비상체제로 전환, 상황종료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또 ‘여름철 재해대책’기간 중에 지자체 등을 통해 농업인, 관련기관에 기상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여름철 재해 유형별 농작물 및 가축·시설 관리요령 리플릿을 제작, 배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태풍 및 집중 호우시 농작물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배수장, 취입보 등 농업용 수리시설에 대해 사전 가동점검 등 상시 가동체제에 돌입하고 배수개선사업이 시행중인 57개 지구는 우기 이전에 조기에 완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상특보 발령시 해당지역의 농업인에게 대응요령을 SMS문자로 전송하는 등 관련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예정이다.

피해발생시 작물별·생육단계별 맞춤형 대응요령을 전파해 신속한 응급복구를 유도하고 피해가 심한지역에는 농진청·도농업기술원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현장에 파견해 긴급복구 기술지원을 할 계획이다.


최상희 기자  sanghui@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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