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도축 즉시 냉장유통…신선·안전

농협유통은 육우데이를 맞아 오는 13일까지 육우 할인판매 행사를 마련했다.

축산업계는 국내산 육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고 소비를 촉진코자 육우와 발음이 비슷한 6월 9일을 육우데이로 정해 각종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육우는 한우와 같은 환경에서 동일한 사료를 급여해 키우는 얼룩소 수소로, 사육기간이 20개월 정도로 짧아 육질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다.

농협유통은 하나로마트를 통해 행사기간 동안 구이용인 육우 등심(500g) 2만980원, 국거리용인 육우 양지(500g) 1만6980원, 불고기용인 목심·설도·앞다리(500g) 1만1500원에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육우는 냉동 상태로 장거리 운송된 수입육과 달리 도축 즉시 냉장 유통하기 때문에 매우 신선하다”며 “안전하고 엄격하게 관리한 육우를 고객들이 많이 구매해 어려운 축산농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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