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 영양교사 대상…현장실무 능력 향상 ‘중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하 HACCP인증원)은 최근 충북단재교육연수원으로부터 식품안전·영양교육, 삼삼·당당한 학교급식 등 2개 전문과정에 대해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신규 지정 받았다.
 

이에 따라 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영양교육 과정등 2개 분야에 대해 전국 시·도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우선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 회당 40명씩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삼삼·당당한 학교급식’ 직무연수 과정은 학교급식의 나트륨과 당류를 줄인 메뉴 개발과 식단 구성, 미각 키트 이용법 등 교육을 통한 현장실무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1일부터 17일까지 이틀씩 4기에 걸쳐 실시되는 ‘식품안전·영양교육 전문과정’은 어린이·청소년 대상 식품안전과 영양교육의 활성화를 유도하고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의 강의 스킬 강화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시간은 총 15시간이며, 과정별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연수 대상자의 선발은 전국 교육청 및 충북 관내 초·중·고로 연수관련 공문 발송 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장기윤 HACCP인증원장은 “전국 영양교사의 전문성과 강의 스킬 확보를 목표로 실제 현장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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