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는 지난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농협중앙회가 선정·수여하는 ‘이달의 새농민상 ’6월 수상자로 윤재익·임정숙 부부(문경시 가은읍)와 이기홍·윤혜숙 부부(고령군 대가야읍), 이상동·류애경 부부(울릉군 북면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재익·임정숙 부부는 시설 오이재배를 하고 있으며 영농재배기술 선진화 및 지역 영농기술 전파와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참여활동을 하고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문경시 관내 우수 농산물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홍·윤혜숙 부부는 전문축산경영인으로서 생산자와 소비자와의 직거래에 앞장서고 있으며, 양돈사육 농가들의 경쟁력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기술 지도를 하고 있어 고령지역 양돈농가들의 기술 향상과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상동·류애경 부부는 울릉지역 특화 농산물인 명이, 고로쇠수액 및 울릉한우사육을 통해 고부가가치 창출을 이끌면서 영농후계인력육성 및 선진화 농업기술전파에 힘쓰고 있다. 또한 울릉도 대체작목인 엉겅퀴 재배기술 연구 등 울릉군 농촌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달의 새농민상은 농업·농촌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선도 농업인 발굴을 위해 농협중앙회가 매달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