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양산시지부(지부장 신용인)는 최근 양산 원동면 일대에서 매실과 산딸기수확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

이날 관내 지역농협과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임직원, 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회원 등 150여명은 매실과 산딸기 수확을 도우며 마을어르신들의 농번기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매실과 산딸기는 기계화가 어려운데다 특정시기에 집중인력이 필요한 상황이어서 이번 일손돕기는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큰 보탬이 됐다.

신용인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로 일손이 부족한 농업인을 위해 관내 기업체, 기관·단체를 통해 농촌 일손돕기를 적극 알선하겠다”며 “농협 직원은 물론 각 기관·단체에서도 농업인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농촌 일손돕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농수축산신문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