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청과, 제값 받기 운동 일환…건전 농산물 구매환경 조성

동화청과와 순수 식품전문몰인 식탁이있는삶은 정가·수의매매 활성화를 위한 고품질 농산물 전문 브랜드 ‘허그프레쉬(HUG FRESH)’를 론칭했다고 최근 밝혔다.

허그프레쉬는 동화청과와 식탁이있는삶이 우리 농산물 제값 받기 운동의 일환으로 우리 농가 콘텐츠 지원과 이커머스에서 건전한 농산물 구매환경 조성을 위해 론칭됐다.

허그프레쉬를 통해 소비자들은 더욱 신선하고 고품질의 농산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허그프레쉬는 애플수박, 샤인머스켓, 미니수박, 컬러멜론 등을 시작으로 신품종을 먼저 선보이며 향후 산지 농가의 제철 토마토, 멜론, 고구마 등을 시세에 따른 가격결정이 아닌 농가들의 안정적인 수익원을 위한 정가·수의매매 형태로 선보일 계획이다.

허그프레쉬에 적용하는 정가·수의매매는 도매법인이 생산농가와 구매자 사이에서 조율을 통해 농산물의 가격과 물량을 정하는 거래방법으로, 당일 수급상황에 따라 가격이 급등락하는 상장경매와 다른 거래 방법이다.

이를 통해 계획적인 생산, 판매가 가능하고 농산물 가격 변동성을 완화해 생산농가와 소비자의 이익증진을 유도하는 효과가 있다.

양사는 고객만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물류시스템을 도입해서 신선도와 패키지를 강화하고 허그프레쉬 전용 물류센터를 준비했다. 또한 주요 제철상품들을 위주로 하반기부터는 서울권역 당일배송 서비스도 진행하게 된다.

동화청과 소속 47명의 경매사가 품목에 맞게 산지를 직접 방문해 품질을 점검하고 고객들에게 제철 신선농산물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기 위해 산지별 칼럼도 매거진화 해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콘텐츠 파트를 강화해 인플루언서(SNS상 수만명에서 수십만명의 팔로워들이 있으며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는 마케팅계 신흥강자)나 크리에이터들의 참여를 통한 제철 농산물의 다양한 이야기를 콘텐츠화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색엔진최적화(SEO), 애널리틱스, 빅테이터 큐레이션 등의 개발기술 노하우를 활용해 산지 제철 농산물 기반의 고객인식 수요데이터도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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