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 수출 인큐베이션 사업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관련 담당자 등 20명이 참석해 관련 사업 예산 증액을 통한 가공식품 개발 지원에 집중해 신선식품 뿐만 아니라 가공식품 수출까지 모색,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식품 수출은 국내 농산물가격안정과 농가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농협 경제사업의 주축사업이다”며 “수출 인큐베이션사업을 적극 추진해 농산물 제값 받기에 기여함과 동시에 해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출 인큐베이션사업은 농식품을 농협경제지주가 일정기간 직접 육성해 경쟁력을 키운 후 해외시장에 수출하는 사업을 말한다. 올해로 4회째인 수출 인큐베이션사업은 현재 12개 농협과 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참여하고 있으며 농협경제지주가 최대 3년 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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