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기계화로 70% 노동력 절감 효과

고령군은 최근 쌍림면 하거리 최병현 씨 농가에서 양파재배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줄기절단기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

양파수확 시기에는 많은 인력이 필요하지만 인력수급이 어렵고 인건비 상승으로 생산비가 높아져 농가의 큰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정진상 고령군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양파수확작업 중에서도 30%를 차지하는 줄기절단작업은 기계화를 통해 70% 정도 노동력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며 “농업인의 노동력 절감 및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꼭 필요한 농기계를 확보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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