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 강민희 농가 '대상'

▲ '제3회 경기 웰빙 한우 고급육 형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강민희 씨 농가 관계자 및 대회 관계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5일 경기 안성시에 위치한 ‘도드람 안성축산물공판장’에선 경기도 주최, 농협경제지주 경기지역본부가 주관 아래 ‘제3회 경기 웰빙 한우 고급육 평가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고급육 평가대회는 경기도에서 생산되는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화식 한우(일반 사료 대신 쇠죽을 끓여 먹인 소), 저지방 한우, 오메가 밸런스 한우 등 최신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웰빙 한우고기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 도내 15개 시·군의 총 40개 농가에서 출품한 47마리의 한우가 경기도 최고 한우의 자리를 놓고 뜨거운 경합을 벌인 결과 이천축협 강민희 농가가 출품한 한우가 고급육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대상의 영예를 안은 강민희 농가의 한우는 출하체중 855kg, 도체중 501kg, 등급 1++등급으로 중도매인에게 1804만 원에 낙찰됐으며, 1kg당 가격은 3만6000원이다.

이밖에 용인축협 강경희 농가가 우수상을 받았고, 장려상에는 안성축협 오휘석 농가와 남양주축협 한병남 농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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