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북관계가 정상화됨에 따라 DMZ 일원의 산림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가 열렸다.

산림청은 지난 15일 춘천시 사농동에 위치한 강원도립화목원에서 국립수목원·지자체 등 담당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DMZ(비무장지대) 일원 산림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자 회의을 개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DMZ 일원 산림관리 종합대책(2018-2022)’에 따른 정책 방향과 지자체의 사업 추진 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한 DMZ 일원 조사와 훼손지 복원,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확대 등을 통해 산림생태계의 건강성을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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