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산물 수출 적극 추진으로 ‘농산물 제값 받기’ 총력, 수출농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농협경제지주가 농산물 수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농산물 제값 받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원석 농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난 19일 대 일본 수출확대를 위해 강원도 강릉 옥계농협 관내 수출농가를 방문해 파프리카 수확작업을 도왔다.

김 대표는 파프리카 수출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내외 가격차 보전과 잔류농약 등 품질관리에 철저히 임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는 등 수출농협 임직원과 함께 현장 농가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대표는 “농가소득 제고를 위해 농산물 수출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농업인이 재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의 수출 1위 품목인 파프리카는 지난해 81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달성했으며 현재 90% 이상이 일본으로 수출되고 있다. 농협은 향후 홍콩, 싱가폴 등 신규 국가로의 수출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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