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최근 서울 용산 소재 LG 유플러스 본사에서 지역농특산물 상생협력 직거래장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직거래 장터는 260여 농업인이 출자한 사회적기업인 안성로컬푸드유통센터가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산지 직송해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유통마진 없이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서 큰 만족감을 줬다.

주요 품목은 제철을 맞이한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오이 등의 신선 농산물과 곡물, 꾸러미 상품과 함께 소량 포장돼 간편히 먹을 수 있는 반찬류와 가공식품 등 100여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조해영 유통이사는 “aT는 농가와 대기업이 정기적인 장터로 정례화해 생산자의 판로확대와 소득창출을 지원하겠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농산물이 소비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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