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광주·전남협의회는 지난 20일 전남 무안에서 2018년도 2분기 정례회의<사진>를 개최하고 농기계산업 발전과 지역협의회 역할강화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정례회의에서는 최근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남북농업경제협력 관련, 농기계·농자재산업의 역할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고석주 농기계조합 광주·전남협의회장은 “농기계산업이 성장 정체기를 맞고 있지만 최근 도래되고 있는 남북경제협력을 계기로 제2의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조합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도 “농업경제협력관련 중국이나 일본 역시 기회요소로 보고 적극적인 행동을 보이고 있어 기회이자 위기의 요인으로 보고 있다”며 “농기계조합이 정부 각부처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남북농업경협을 통한 한반도농업발전과 한국 농기계산업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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