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최근 이달부터 11월10일까지 서울과 부산, 대구, 대전, 인천 등지에서 일반인을 대상으로 ‘유기농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유기농 아카데미에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 이론 위주 ‘유기농 식단학교’와 질병 치유를 위한 조리실습 위주 ‘유기농 음식 치유 아카데미’ 등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강사로는 심재천 유기농문화센터 이사장과 조현정 산부인과 전문의, 김현경 한의사, 임동규 농부의사, 이도경 요리사, 조숙자 발효식품 명인 등 20명이 참여한다.

(사)유기농문화센터 홈페이지(www.occenter.org)와 전화(02-3452-8853)를 통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박철수 원장은 “우선 9월까지 서울 지역 교육을 진행한 뒤 10월부터 지방 대도시를 순회할 계획”이라며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유기농 소비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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