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어인 인생 2막 응원

전국최초의 귀어학교인 ‘경상남도 귀어학교’가 지난 22일 개교했다.

이번에 개교한 귀어학교는 귀어 희망자나 어촌에 정착하기 시작한 사람들이 기숙사 등에 거주하며 2개월에 걸쳐 실무형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을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귀어학교에 입학하는 교육생들은 어업, 양식업, 가공업, 유통업 등 귀어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현장 체험실습, 선도어가 등을 통한 위탁교육, 분야별 귀어 전문가와 전문교수들을 통한 토론 및 심화교육 등 총 8주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김영춘 해수부 장관은 “바다에서 정직한 땀과 노동으로 인생 2막을 준비하는 귀어인들을 응원한다”며 “첫 귀어학교가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어촌에 정착,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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