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최근 한국부인회 부산시지부에서 소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물이력제의 올바른 이해와 소비자의 역할’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 주최로 실시된 이날 교육에서 최치환 지원장은 축산물이력제의 정의와 기대효과, 단계별(사육, 도축, 포장처리, 판매) 추진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쇠고기 및 돼지고기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소개하고, 축산물이력번호의 잘못 표기된 사례와 잘 표기된 사례에 직접 적용·시연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주부는 “축산물이력제 앱을 통해 소비자가 궁금해 하는 원산지, 성별, 등급 등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DNA 동일성 검사를 통해 생산에서 식탁까지 축산물유통이 깐깐하게 관리되고 있어 국민에 꼭 필요한 시스템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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