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울산지역본부(본부장 추영근)는 최근 울산광역시농업기술센터 실습실에서 결혼이민여성 40여명(관내 지역농협 추천)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여성 지역특산물 가공실습 및 체험교육’을 가졌다.

이번 요리체험은 결혼이민여성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문화가정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6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40명씩 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첫째날은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한식 밑반찬 만들기’, 둘째날은 ‘두부를 이용한 한국퓨전요리’, 마지막날에는 ‘지역농산물 이용 약밥, 양갱 만들기’라는 테마로 교육과 체험이 실시됐다.

추영근 본부장은 “결혼이민여성이 지역사회 가족 구성원으로서의 꿈과 희망을 갖기 위한 기회를 제공, 한국 가정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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