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최상희 기자] 

한국축산데이터팀이 '2018년 농촌융복합산업 청년창업 사업모델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6월 26일 서울창업허브에서 ‘농촌융복합산업 청년창업 사업모델 공모전’ 최종 결선을 개최하고 10개 팀에 대해 시상했다.

대상을 받은 한국축산데이터팀은 IT(정보기술)&BT(생명공학기술)기반의 건강한 사육과정을 거친 돼지를 건강관리 리포트(이력서)와 함께 판매하는 아이디어로 전문심사위원과 국민심사단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항산화력을 향상시킨 로스팅 작두콩을 이용해 커피대용 무카페인 액상스틱 제품을 개발한 킹빈팀과, 저온저장고 및 운송차량용 농산물 신선도 유지 장치로 참가한 퓨어스페이스팀이 수상, 역시 장관상과 상금 각 50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팀에게는 상장과 상금 이외에 사업화를 위한 자금지원, 투자유치를 위한 IR(투자가를 홍보) 기회 제공,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타 지원사업 연계 등을 지원하며, 장관상 수상자는 KBS 1TV로 방송 예정인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나는 농부다 시즌 4’ 본선 진출자격이 주어진다.

이 공모전은 청년 창업의 우수한 사업모델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5회째 개최됐으며 다양한 후속지원으로 청년창업의 사회화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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