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사료, 하절기 사양·출하관리...전문성 UP

[농수축산신문=안희경 기자] 

대한사료가 지난달 21일 경기 이천시 소재 한 연수원에서 사료컨설턴트로서의 전문성을 키우기 위한 축종전문화교육을 실시했다. 

축종별 기술 교육으로 전문성을 키워 고객 농가의 생산성 증진에 기여코자 분기별로 진행되는 이날 축종전문화교육에서 양돈분야는 다가올 하절기 사양관리·출하관리부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목심 이상육 개선방안에 대한 교육과 함께 외부강사 특강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대한사료 양돈팀은 지난달부터 보강사료를 선제적으로 공급함으로써 고온스트레스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외부강사로 채승연 알파양돈 박사가 초정돼 ‘농장경영자 입장에서 보는 바람직한 영업사원’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하는 등 급변하는 최근 양돈시장상황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도 이어졌다.

축우분야에선 가장 뜨거운 이슈인 한우 사육마릿수 300만마리 시대에 대비한 대응방안과 변화될 등급제를 분석, 건물섭취량을 최대화 하기 위한 방안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대한사료 축우팀은 소를 세심하게 관찰해 실제 영양소로 이용되는 건물섭취량을 확인해야 건강한 농장을 만들 수 있으며, pH하락으로 발생되는 산독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양계분야는 하절기 사양관리와 급이관리방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계 하절기 사양관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이에 생산성 유지를 위해 사료부터 환경까지 디테일한 부분에서 컨설팅교육이 이뤄졌다.

백창기 사료사업부 본부장은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지역부장 모두가 자랑스럽다”며 “하반기 시장상황도 여러 가지 변수들이 예측되나 꾸준한 전문성 개발을 통해 더 큰 고객성공을 만드는 대한사료가 되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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