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주상호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산경남지원(지원장 최치환)은 최근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소비자교육중앙회 부산광역시지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의 어제와 오늘’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최치환 지원장은 ‘한우 알고 먹읍시다’라는 소주제로 한우의 역사와 한우고기의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 부위별 생산의 이해에 대해 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서는 축산물의 저장방법에 따른 맛의 변화와 부패여부 확인 및 올바른 보관방법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식중독 등 먹거리 안전사고를 사전에 막을 수 있는 교육 또한 진행됐다.

또 축산물의 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을 소개하고 축산물이력번호의 잘못 표기된 사례와 잘 표기된 사례에 직접 적용·시연을 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한 주부는 “한우고기에 대한 막연한 선호에서 벗어나 왜 한우가 우수하고 맛있는지에 대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다”며 “부위별 특성에 대한 설명으로 인해 구매 시 용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좋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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