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3박 4일 일정

[농수축산신문=송형근 기자] 

남북간 민간교류 방안마련을 위한 회의가 평양에서 열린다.

김한정 의원(더불어민주, 남양주을)은 지난 16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 집행위원장 자격으로 김홍걸 민화협 대표상임의장이 동행할 예정이다.

김 의원은 “이번 평양 방문은 남북정상이 지난 4월 27일 판문점에서 합의한 ‘각계각층의 다방면적인 협력과 교류왕래와 접촉을 활성화’ 노력의 일환으로 성사됐다”며 “평양방문 기간동안 북측 민화협(민족화해협의회)을 비롯한 북측 인사들과 만나 북측의 입장을 청취해 지속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남북간 민간교류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민족화해협력국민협의회는 보수와 진보, 중도를 아우르는 범국민 민간교류협의체로 1998년 설립돼 여야 정당과 200여개의 대표적 사회단체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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