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박현렬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화훼사업센터는 이달 중 꽃집 창업지원센터를 설치해 상설 운영한다.

꽃집 창업지원센터는 2015년 이후 소비 부진과 경기침체, 청탁금지법 시행 등으로 위축된 화훼산업 활성화와 꽃집 창업을 꿈꾸는 청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꽃집 창업에 도움을 주기 위한 공간으로 구성된다.

꽃집 창업지원센터에는 화훼 관련 전문 상담사가 상주해 전화 또는 센터에 방문해 문의하는 창업 희망자와 상담을 통해 창업절차, 필요한 교육 등을 알려주며 화훼사업센터에서 실시하는 분야별 교육과 연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화훼 기본지식 교육, 꽃상품 제작, 창업절차 등에 대한 전문 강사의 교육을 들을 수 있으며 희망자를 선정해 실제 운영하는 꽃집에서 체험교육도 진행한다.

꽃상품 제작 교육은 재료비는 참가자가 부담하며, 전문 강사에게 강의 및 실습을 받을 수 있다. 현장체험은 화훼사업센터 입주업체 또는 수도권 인근 취급 전문업체에서 5일 이내로 상주하며 실제 꽃집 운영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창업 지원 상담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꽃집 창업지원센터로 전화문의 또는 직접 방문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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