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장인식 기자] 

군민 곁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고자 노력하는 곽용환 고령군수의 소통 행정이 눈에 띄고 있다.

곽 군수는 최근 첫 번째로 고령을 사랑하는 청년들과 관내 치킨집에서 ‘ON통 SO통’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시작으로, 두번째 주복지실 공직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장애인복지관 건립, 농촌개발사업 추진 등 민선 7기 주요 공약과 현안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논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간담회는 20대부터 40대로 구성된 청년농업인 단체인 4-H회(회장 김도근) 회원들과 관내 식당에서 농업발전 간담회를 개최해 청년 농업인들의 농업 정책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농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 군수는 “농업은 미래 먹거리를 생산한다는 단 하나의 이유만으로도 미래산업이자 생명산업이라 부를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청년 농업인들의 패기로 FTA(자유무역협정) 파고를 넘어 우리 고령군 농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인구가 감소하고 점점 노령화되고 있는 농촌의 현실로 비춰볼 때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은 우리 농업의 희망이자 미래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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